비트코인 급등 전망 상승장 기대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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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 사이클에서 70만 달러 간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이번 사이클에서 최대 7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업체 아브라(Abra)의 CEO 빌 바히트(Bill Barhydt)는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시장에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하여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 같은 알트코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유동성 증가가 가져올 상승장
바히트는 특히 미국 정부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약 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재조정하면서 대규모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식과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에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크며,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사례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0년 코로나19 대응으로 양적완화(QE)를 시행했을 때, 비트코인은 1만 달러에서 6만 9,000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습니다.
조정 가능성 존재
모든 전문가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아닙니다. 비트멕스(BitMEX) 전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즉각적인 호재가 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변화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가격이 2024년 4분기 수준인 7만~7만 5,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자산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트코인 ETF와 시장 변화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스BTC(NewsBTC)에 따르면, 2024년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비트코인 ETF로 약 7억 5,500만 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투자 자산으로 인식하는 추세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ETF 유입량이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상승이 끝난 후 가격 조정이 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합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
비트코인이 7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단기 변동성 대비: 시장이 급등하면 조정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이 하락할 때 추가 매수할 기회를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본적인 위험 관리: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급격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ETF 유입 지속 여부 체크: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유입량이 감소하면 가격 조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지만, 투자자들은 시장의 흐름을 잘 읽고 신중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글은 코인텔레그래프, 뉴스BTC, 크립토포테이토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